ㅣ중국 산동대 연구팀, 42만 9,159명 데이터 분석ㅣ인슐린 저항성, 26가지 질병과 연관돼 있어ㅣ인슐린 저항성 1단위 올라가면, 여성의 사망 위험 11% 증가해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을 효율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제2형 당뇨병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영향은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30여 가지 질병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조기 사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ㅣ영국 울버햄튼대 연구팀, 성인 466명 임상ㅣ매일 달걀 섭취 시 치매 위험 낮출 수 있어ㅣ한 달에 한 번만 섭취할 경우, 치매 위험 4.34배↑치매는 고령화 시대의 대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93만 5,086명으로, 올해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 치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 큰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매일 달걀을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ㅣ브라질 비코사연방대 연구팀, 비만 여성 56명 임상ㅣ매일 브라질너트 2알, 염증 줄이고 장 건강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ㅣ브라질너트 섭취, 2알 초과하면 독성 위험비만은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원인은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에 있다. 특히 내장 지방에 집중된 지방세포는 염증 유발물질인 아디포카인을 분비해 장내 투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염증 반응을 강화시킨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너트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이러한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Brazil
ㅣ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8만 9,573명의 운동 패턴 분석ㅣ주말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의 건강 효과 있어ㅣ운동 패턴보다는 총 운동량이 중요세계보건구기(WHO)는 성인에 대해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할 것을 권고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것이 일주일 내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건강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s of “Weekend Warrior” Physi
ㅣ중국 산동대 연구팀, 2,223명 건강 데이터 분석ㅣ생채소 섭취, 비만 및 심혈관질환 예방에 유리해ㅣ영양소 결핍 피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채식주의는 지양해야채소의 섭취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당연한 상식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선 하루 채소 섭취량으로 500g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채소를 생으로 섭취할 때 비만과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더욱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Relationship of vegetarianism with body weight loss and ASCVD, 채식과
ㅣOova 연구팀, 폐경 전 여성 503명 데이터 분석ㅣ수면이 폐경 전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밝혀ㅣ하루 6~9시간 수면,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 돼폐경 전후로는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양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안면 홍조, 피로, 감정 변화 그리고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난다. 그런데, 하루에 6~9시간의 수면을 취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고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Using Daily Hormone Tracking to Understa
ㅣ미국암연구협회(AACR),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ㅣ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ㅣ전체 암 발생의 5.4%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암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일부 암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알코올 섭취가 이러한 증가세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발표한 최신 암 진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암 발생의 40%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 이 중에서도 알코올 소비는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며, 2019년
ㅣ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 3만 1,229명 MRI 스캔 분석ㅣ혈당 조절 안 되면, 뇌 노화 속도↑ㅣ건강한 생활습관, 당뇨병으로 인한 뇌 노화 완화 가능성 제시신경 퇴행성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로 알려진 당뇨병과 당뇨 전단계가 뇌의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Diabetes, Prediabetes, and Brain Aging: The Role of Healthy Lifestyle, 당뇨병, 당뇨 전단계, 그리고 뇌 노화: 건강한 생활습관의 역할)는 미국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당뇨병
ㅣ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 1만 4,145명 임상ㅣMIND 식단,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효과적ㅣ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지는 효과 보여MIND 다이어트는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과 고혈압 예방 식단(DASH)을 결합한 방식으로, 인지 기능 유지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MIND 식단이 인지 기능이 저하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of Adherence to a MIND-Style Diet With the Risk of Cognit
ㅣ영국 서섹스 의과대학 연구팀, 1만 1,870명 임상ㅣ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 폐암 진단 늦어져ㅣ만성 폐쇄성 폐질환, 59일 지연으로 가장 큰 영향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새로이 발생한 암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망자 수에서는 1위를 차지한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아 초기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폐암 발견이 더욱 늦어질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