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이어트 중이라서 탄수화물을 조금 줄인 식단을 하고 있는데, 그 효율에 대해 의문점이 있어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대략적인 일정은 이렇습니다.
아침에 밥 1/3 공기 + 단백질 많은 음식(두부, 닭가슴살, 계란후라이 등)+ 영양제를 먹고, 1시간 정도 공부를 한 후에 소화가 되면
무산소 운동을 30분 정도 합니다. (스쿼트, 팔굽혀펴기, 플랭크 등등....) 이후 견과류를 섭취한 후 전체적으로 씻고, 독서실에 내려가서 공부를 하다가 점심에 올라와서 고기 400g(생선 등을 먹기도 합니다.) 정도와 밥 1/3 공기, 나물 조금 정도를 먹습니다. 이후 다시 공부를 하다가
저녁에 미숫가루를 조금(일반 스푼 한 스푼, 꿀은 X)넣은 우유를 먹고 1시간 정도 마무리 공부를 한 후, 밤에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여쭈어보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뇌는 포도당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침에 탄수화물 섭취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소모까지 하면
탄수화물이 거의 안 남을 것 같은데, 운동 직후에 조금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아니면 아침에 먹는 탄수화물 양을 늘리는 게 좋을까요?
2. 아침에 먹은 탄수화물이 아니라 전날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이 더 중요하다고 가정할 때, 탄수화물의 총량 자체는 공부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조금은 늘리는 게 권장되나요?
3. 아니면, 섭취한 단백질 일부가 포도당으로 전환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제가 단백질은 상술되었듯이 제법 섭취하니까
위의 고민들이 별로 신경쓸 부분이 아닌가요?
너무 궁금한 부분이라 가입해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