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감염 루트를 추적해보았을때
15년12월부터 성생활을 시작했고
17년 6월 병역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매독얘기는 없어 군입대도 문제없이 했었습니다.)
19년 3월 매독 판정을 받았습니다. (rpr 음성 tpla 양성 igg 양성 igm 음성)
결과상으론 저는 치료받지않은 후기잠복매독이나 3기매독 혹은 2기 매독 prozone현상이라는데
병역검사때 매독얘기가없었다는건 그때당시엔 걸리지않았거나 그때도 이미 rpr음성이라 모르고 넘어갔다는건데
그때당시에 안걸렸든 이미걸렸든 rpr역가가 이렇게 빨리 잠복매독으로 될수가있나요??
그리고 저처럼 rpr역가가 안뜨는 사람은 치료하고 잘됬는지 진행이 계속되는지 확인을 어떻게 해야하죠? 언젠가 역가수치가 뜰때까지 몇개월에한번씩 추적하는방법 외엔 없나요?
제일 걱정은 치료가 많이 늦어져 무증상 신경매독이 걱정되는건데
대학병원급에가서 뇌척수액검사 하고싶다고 하면 해주나요?
가족에게도 말못하고 모든결정을하고 고민을 하니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