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흔히 눈 속을 우주와 비교하곤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작아 보이는 눈도 그 속에 우리 몸을 이루는 신경, 혈관, 분비샘, 심지어 근육까지 모든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이나 망막 수술은 우주처럼 복잡한 눈 속에 생긴 병을 고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눈 수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성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
피부가 창백해지면서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 빈혈을 개선하려고 무작정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빈혈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서 철분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빈혈 개선하려 먹은 철분제, 발생 원인에 따라 해결 안 되기도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이 정상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면 혈액을 통해 산소가 몸 곳곳으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면서 저산소증이 나타나며, 이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어지럼증 △피로감 △창백함 △쇠약감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을 단순히 결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랍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노화로 인한 오십견은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50대를 시작으로 많이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동결견입니다.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 통증이 시작된 것이라면 동결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를 시작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르면 30~40대에도 찾아올 수 있는 범위 넓은 질환입니다.오십견의 단계별 증상증상 초기에는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어깨가
발은 몸의 체중을 온전히 지탱하는 부위인 만큼, 걷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에도 쉽게 압박을 받는다. 발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지면 발바닥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걷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가져오는 족부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별로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앞쪽 발바닥과 발가락에 통증 가져오는 ‘지간신경종’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지면서 염증과 통증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등을 이루는 뼈 ‘중족골’ 사이의 인대가 발가락 신경을 누
질병관리청은 4월부터 시작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운영 결과, 참진드기 지수(전체 참진드기 채집개체수/채집기수)가 작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4월 하루 평균 참진드기 채집 수가 29.5마리 미만이었던 데 비해 올해 하루 평균 채집 수는 38마리를 상회한 것. 질병관리청은 전국 평균기온이 2도가량 증가한 것을 참진드기 발생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했다. 참진드기는 주로 산과 인접한 풀숲 등에 서식하는 흡혈성 기생충으로,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들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전염병을 옮긴다. 사망에까지
섬유근육통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통증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을 말한다. 섬유근육통이 생기면 통증과 피로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우울감, 두통, 신체적 불편감, 집중력 장애, 건강 염려증 등의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2023년 이스라엘 연구진은 이런 증상들이 섬유근육통 환자를 조기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감염으로 인한 사망 확률은 44%가량, 자살 위험은 3배 이상 높았는데, 섬유근육통이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통증으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면서 정신적으로
| 뇌 활동하며 쌓인 대사폐기물...치매 불러| 제거하려면 '멜라토닌' 분비 원활해야| 충분한 햇빛, 수면이 중요...영양제 섭취도 방법[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중앙치매센터 추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약 10%.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치매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치매하면 알츠하이머가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 사례의 70%가량을 차지하는데요.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이 뇌에 과다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서 노화가 진행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도드라진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는 바로 얼굴 피부입니다. 얼굴 중에서도 눈가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등의 노화가 매우 잘 나타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꺼풀이 축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노화로 처진 눈꺼풀, 개선 방법은?눈꺼풀이 처지는 이유는 윗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윗눈꺼풀과 아랫눈꺼풀의 틈새가 작아지는데, 눈꺼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몸에서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눈과 시력은 한 번이라도 손상되면 원래대로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 주의해야 하는 안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눈과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영유아기 나타나는 소아 약시, 어릴 때 치료해야 완치 가능성↑시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에는 소아 약시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약시는 각막,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 눈의 구조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이 정
음식을 먹을 때는 귀와 턱, 혀 아래의 침샘에서 침이 자연스럽게 분비된다. 그런데 침샘에 갑자기 돌이 생기는 ‘타석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침샘이 있는 곳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찾아오는 불편을 겪게 된다. 타석증이란 무엇인지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 봤다.Q. 타석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타석증은 침샘이나 침이 나오는 관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타석이 생겨서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침샘이 붓고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지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침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