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자위 후 비발기시 민감해진 음경이 살짝 얼얼한 느낌이 들어 병변을 찾기 위해 집게 손으로 한번 압박했습니다. 이때 아린듯한 통증이 올라왔고 5~10분간 지속되었습니다.
멍이나 외상적 손상은 없었으며 통증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압박해서 통증이 발생한 음경 왼쪽 부분이 오른쪽 부분과 달리 살짝 탄력을 잃은 듯이 고무 같은 촉감으로 변하였습니다.
2주가 지난 현재 완전 발기시에는 전과 같은 모습이나 중간 발기나 힘이 부족하면 왼쪽으로 귀두가 휘는 현상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마치 충분한 혈류 공급이 없는 상황에서는 한쪽의 탄력이 다른쪽의 탄력을 못따라가는 현상으로 휘는 것 같습니다.
압박이 있었던 부분에 백막이나 해면체에 손상으로 섬유화가 진행되는 것일까요??
섬유화는 비가역적이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왼쪽 부분의 촉감과 컨디션은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다시 전처럼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나요?
애초에 음경 골절도 아니고 발기전 단순 압박 한번으로 음경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