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 킥복싱 스파링을 하던 도중 고환을 쌔게 가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직까지 고환이 매우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통증이 느껴지고 압박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가만히 있을 때도 가끔 욱씬욱씬거리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 초음파검사까지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고환이 좀 예민해진 상태라고 해서 현재 일주일 넘게 진통소염제 복용중인데도 호전되는 느낌이 없습니다.
한달째 고환이 너무 과도하게 예민해져있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될지도 모르니 너무 답답할 따름입니다.
고환 타박상의 증상이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흔히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 건가요? 만성적으로 고환이 예민해진 걸까봐 하루하루 너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