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9년 동안 앓다가
2년의 약복용 후 지금은 단약한지 5개월 정도되었습니다.
심리상담은 따로 받지않았고 병원에서도 처방위주의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약을 먹고 우울증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살만하다고 느낄 정도로 기분이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부적절한 사고도 안하게 되었구요.
흥미의 감소는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였는데
(증상으로는 발병 이전 좋아하던것이 재미없게 느껴집니다)
나머지 증상의 회복이 만족스럽다고 생각되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최근 한달사이에 심각하지 않은 정도의 기분저하가 지속됩니다.
질문드리면서 흥미의 감소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정신과 선생님들께 답변을 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