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평소 올바른 발성으로 말하고 있으나, 최근 노래방이나 회식 등 목을 무리하게 사용해 어제 성대결절 초기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입니다. 목소리가 중요한 직업이라 회복이 걱정돼 문의드립니다.
성대결절 초기는 약물치료와 음성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음성치료에는 음성위생과 휴식을 권고하는 간접치료와 후두마사지, 하품과 한숨을 통한 공명강화, 허밍을 통한 반폐쇄성도훈련, 적절한 음높이 찾기 등의 직접치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목을 최대한 쓰지마라고 권고 받았는데요. 그러면 음성 직접치료는 허밍과 같이 성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치료는 성대를 휴식시키는 시기를 지나고 나서 받아야 맞는 순서인가요?
2. 그게 맞더라도 성대를 쓰지 않는 후두마사지나 하품 등의 훈련은 지금 음성 휴식하는 시기와 동시에 진행하면 좋을까요?
3. 성대결절에 걸렸어도 평소 발성이 올바른데 음성 직접치료가 제게 유의미한 효과를 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