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발목을 크게 삐고 군인이라는 신분때문에 진단을 못 받고 있다가 한달 뒤에 mri찍은 걸 들고 가니 복숭아뼈 위 아래 인대 2개가 심하게 파열됐다 하시더라고요.
일단 집에서 냉찜질로 붓기빼고 거의 안걸어다니니 붓기가 다 빠지고 통증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대 복귀를 하고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는데 통증이 이전보다 심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걸으면 발목 바깥쪽과 앞쪽이 시리고 쑤시고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주기적으로 느껴집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통증의 정도나 통증이 오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통증때문에 밤에 잠을 자기도 조금 힘듭니다. 발목이 나아지면서 생기는 통증일까요 아니면 더 악화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