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던 중 두피 화상을 입어서 피부과에 내원했더니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주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연고를 지속적으로 바르다가 모발이 생선가시처럼 빳빳하게 자라고 모낭에 세네개씩 머리가 자라는 등 머리카락을 넘기기만해도 통증이 지속되어서 2019년 머리 전체 레이저 제모를 하였습니다(모낭을 파괴하여 머리가 자라지 않게 하기위해)
그런데도 모발이 머리속에서 가시박힌 것처럼 콕콕 찌르는 통증이 지속되어 머리를 뽑고 있는데 얇게 나기는 커녕 점점 더 두꺼워지고 모근도 너무 튼튼해서 괴롭습니다....지금은 두피도 너무 시려워요..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마약성 진통제도 처방받았지만 해결이 안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