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보연 입니다.
식단은 짜 드린다고 해도 지키기 힘듭니다. 가이드라인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드시는 겁니다. 식사가 불규칙할 경우 쉽게 설명드리자면 몸이 주인을 믿지 못해서 에너지를 비축해두려고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조금만 먹어도 저장을 하려고 하고 저장의 형태는 가장 쉬운 지방이 되겠지요.
물을 많이 드세요. 하루 2L이상씩은 드시는 게 좋습니다. 간혹 뇌가 갈증을 식욕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자기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 물을 드셔도 좋고, 물은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니 많이 드실수록 좋아요.
대신, 커피나 음료로 드시기보단 생수, 차 종류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학생이시면 음료수 같은 거 매점에서 사먹기 쉬운데 액상과당이 포함되어 있는지 보고 사드세요. 액상과당은 쉽게 말하면 설탕을 물에 녹이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놓은건데 과당은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액상과당 없는 건 거의 차 종류의 음료일 거예요.
식사 하실 때 밥의 양은 2/3공기 또는 반 공기만 드시는것 만으로도 하루 300kcal가 넘게 덜 드실 수 있습니다. 밥은 흰 쌀밥보단 잡곡밥, 현미밥 등이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해서 더 좋습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면, 빵, 흰쌀로 만든 백설기 떡 등은 가능하면 피해주세요. 군것질로 과자 많이 드시는 것도 탄수화물 섭취를 과잉되게 하기 쉬운길입니다. 과자, 초코파이종류, 초콜릿, 빵 같은거 간식으로 드시는거 삼가주세요. 탄수화물의 섭취가 과할 경우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됩니다.
채소는 많이 드실수록 좋은데 조미된 것보단 생채소가 좋습니다. 쌈으로 드시는게 가장 맛있게 채소를 많이 드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잎채소 위주로 드시면 칼로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국이나 찌개는 염분섭취를 증가시킵니다. 짠 음식은 입맛을 당기게 하므로 항상 간은 삼삼하게 해주세요. 드실 때도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게 더 좋습니다.
고기, 생선, 당걀, 콩류는 단백질의 급원식품입니다. 한 끼에 손바닥만큼 또는 손바닥 반만큼 드시면 됩니다. 살찔 것 같아서 아예 안드시게 되면 체근육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드시는게 좋아요. 대신 양념이 많이 된 불고기, 생선조림 등은 양을 잘 조절해서 드시는게 좋겠죠.
수면도 충분히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렙틴이라는 식욕조절 호르몬이 감소하므로 하루 7~8시간은 주무시는걸 권장합니다. 운동은 헬스도 좋고 유산소운동은 꼭 병행해주세요. 지방을 태우는건 유산소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