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편두통과 근육통 때문에 응급실 갔다왔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철봉 매달리다가 착지할 때 빙빙 도는 것처럼), 3두 전애도 세번정도 실신한 적이 있었는데
다낭성에 철결칩성 빈혈도 있고, 부정출혈도 많이 나와서 그렇구나 싶어서 냅뒀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저께 길가다가 미칠듯이 어지러워서 제대로 못걷고, 말도 느려지고, 근육통도 심해서 일찍 귀가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응급실 갔다왔습니다:
종병 가서 혈압재고, 증상 설명해보라고 하는데 말도 안나오고 빛도 못보겠다고 하니까 뇌수막염 의심되니 개인 종병가라고 하더라고요(신경과 의사분들이 파업하셔서)
옮긴 종병에서는 CT 찍고, 이상없어서 플라스마솔루션에이 맞고 끝냈습니다.
문제는 갔다오고 나서도 지금 또 두통에 아랫배 통증도 같이 있어서 너무 힘든데.. 일반의원 신경과에서도 뇌수막염 검사햐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의 요지
[참고]
* 응급실 갔다오고나서 팔 양쪽에 혈액이 뭉쳐서 빨간 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 한달째 갈비뼈 부위에 작열감이 너무 심합니다
* 동맥(뇌졸증•동맥터짐)과 간 수치 이상(500) 등 가족력이 있습니다.(친할머니, 고모, 큰아빠, 친부, 사촌, 친오빠 다 간 수치가 안좋습니다.)
* 저는 피검사(페리틴, 갑상선)랑 CT, MRI(작년 10월) 찍었을 때 페리틴 수치 5.2 말고는 툭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다만 요즘 고개 들거나 눈알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고,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는데
신경과의원을 가야하는건지 종병을 가야하는건지, 또 어떤 검사를 맡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