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판정 받은 적 없습니다.
2023년 건강검진 결과 당시 공복 혈당은 89였습니다. 살이 많이 쪄서 빼고자 이때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식단도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소변 검사시 단백뇨 검출X)
올해 3월 28일 검사했을 때는 공복 혈당이 114가 나왔습니다. 이때는 취업 준비 중이라 운동을 많이 못했던 것도 있지만, 체중은 2-3KG 쪘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체중입니다. (소변 검사시 단백뇨 검출X)
건강검진 당시의 제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안구건조증 치료 중이라 싸이포린엔, 디알큐, 아이플루, 큐알론을 눈에 주기적으로 넣는 중입니다.
2. 생리를 3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했습니다.
3. 잠을 보통 12시 넘어서 잡니다.
4. 3월 26일 전부터 서혜부가 붓고 통증 생겨, 3월 26일에 비뇨기과에 갔고 정확한 명칭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로 약만 받아서 복용했습니다.
시클러캡슐 0.25g/1캡슐
베아스타정 0.1g/1정
옥소펜정 68.1mg/1정
잘트린엑스엘정 10mg/1정
셀레베타서방정50밀리그램 50mg/1정을 3월 26일 점심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5. 그래도 아파서 3월 27일 저녁까지만 밥이랑 약을 먹고, 3월 28일 아침 8시 40분쯤 공복 상태로 중형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했습니다.
초음파 결과 근육이 놀라서 부은 상태라 발생한 통증으로 확인됐고, 비뇨기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그대로 먹으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6. 건강검진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왕 간 김에 아침 10시 좀 넘어서 건강검진 실시했습니다. (대략 공복 10시간보다 더 넘었습니다.)
7. 건강검진이 끝난 후 제가 전부터 갑작스럽게 생긴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의 원인을 찾고자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검진을 했습니다.
귀에는 이상이 없다며 귀 웅웅거리는 소리에 대해서는 원인을 찾지 못하였고, 갔다가 감기 몸살에 걸려 있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제가 위의 약을 처방 받아 복용 중이라 감기 몸살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병원 갔다 온 저녁부터 코막힘을 동반한 가래 등등이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위의 약을 이미 복용 중이라 기침/가래 약만 하나 처방해주셨습니다.
1번부터 7번까지의 상황 때문에 공복혈당이 89에서 114로 높게 나올 수 있나요?
다 괜찮아지면 다시 공복 혈당이 낮아질까요?
114면 심각한 단계인가요? 어떻게 해야 다시 낮아질 수 있나요?
그리고 아직까지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2-3주 뒤에 다시 가서 혈액검사 부탁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