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사랑니 발치 후 상악동 천공

위쪽 사랑니 발치했습니다.
발치하고 거즈 2시간 물고 있다 뺐는데, 입안의 바람이 새는 느낌이 들었어요. 보통 한쪽 볼에 바람을 넣으면 바람이 모아있는데, 발치한 쪽에는 바람이 푸슉 빠져나가구요.
물 마실 때 발치한 쪽에서 뽀르르 공기가 나오고
양치 후 물로 가글하고 나면 양치를 다했는데 사랑니 발치한 곳에서 물이 주르륵 흘러나오네요...

다음날 병원가서 선생님한테 얘기를 하니까
뽑을 때 사진으로는 그렇게 상악동이랑 가깝지는 않았던거 같다면서 바람 슈슝 불어보시더니 뿌리 쪽에 상악동 천공이 있다고 하시네요.

뿌리쪽이 아물고나면 자연적으로 천공도 같이 아문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시는데,
잇몸이 아물어도 상악동 천공이 안막힐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뿌리쪽 상악동 천공되면 잘 아무는건가요?
따로 이비인후과나 가서 천공이 막혔는지 확인해야하는거 아닌지?
무서워요ㅠㅠ


답변

Re : 사랑니 발치 후 상악동 천공
김성욱
김성욱[전문의] 미소랑치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8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김성욱입니다.
아주 큰 천공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아무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물이 자꾸 새어들어가면 상악동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랑니를 뺀 병원 혹은 다른 병원에서
잇몸으로 발치한 부위를 덮어서 봉합해달라고 하시면 좀 더 마음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