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면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증상으로 2년간 고생중이다가
한 병원에서 스네피 주사(자율신경)를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1주일에 1회씩 현재까지 총 5회까지 주사를 맞았습니다
문제는 4회차 주사를 맞을 때 왼쪽 대소후두신경쪽 주사를 맞는 동시에 순간 통증이 올라왔었는데
일시적으로 그러려니하고 꾹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이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왼쪽 귀 뒤쪽부터 뒤통수 부근까지 얼얼하고
맞더된듯한 느낌, 뭔가 손발 저리는 듯한 느낌과 가끔씩은 따끔한 통증이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나마 누울땐 괜찮은데 주로 움직일 때마다
계속 증상일 발생되네요. 눈 세게 깜박이거나 밥먹거나 얼굴 근육과 목근육을 쓸 때 더욱더 확연히 통증이 오는게 느껴집니다.
포도당과 리도카인이 소량 적용된 주사로 알고있는데 이게 영향을 끼치는걸까요?
4회차 이후 5회차부터 해당병원에 진료받으며 문의는 했는데 추가로 주사치료 받았고 아마 괜찮아질거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지금 현재까지도 증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ㅠ 어디 혈관이나 신경이 잘못 건드려진걸까요? 벌써 2주가 되가는데..
스네피 주사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전혀 겪지 못했던 증상이 발현되니 점점 불안해지고 신체화증상까지 올까봐 겁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