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성의 일반 직장인입니다.
예전에 간간이 러닝하고 헬스도 건강목적으로 간간이 하는편입니다. 키180에 몸무게 72-75 정도입니다.
20대때는 자세때문에 목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이 간간이 있었으나 30때부터는 없던것같습니다 거의..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증상은 17일전에 시작되었는데 책상에서 뭐를 읽다가 잠깐 졸려서 의자에 머리를 기대서 잠이들었는데 일어나서부터 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증상 진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현재는 기본적으로 왼쪽 뒷골을 찌르는 두통과 어쩔때는 두근거리는 두통이 섞여서 옵니다.
그리고 왼쪽 목부분이 담이걸린것처럼 아픕니다.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머리가 아파서 정형외과로 갔고, 엑스레이 찍고 일자목 판정을 받았으며 스트레스나 자세등으로 인한 뭉침이 의심된다하셔서 왼쪽목에 근육이완주사를 맞고 물리치료와 수기치료, 근육이완주사와 두통약을 처방받아서 그날저녁부터 먹었습니다.
그다음날은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살만하단 느낌이 날정도로 하루동안 큰 통증은 없었는데 일요일 점심부터 슬슬 다시 두통이시작되고 조금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 하네요
회사 헬스장에서 운동을 간간이 하는데 저번주 화요일에는 운동후 목 근육통과 왼쪽 두통, 눈쪽 두통이 심해졌습니다.
오른쪽은 두통이 거의없는데 심할때 눈쪽통증이 오른쪽도 좀 나타납니다.
예전부터 책읽거나 자세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허리랑 목 의학서적을 읽고 좀 자세신경을 썼는데 자세가 정말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는 2월에 좀 4일정도 극심하게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해결이 되긴했구요.
인터넷과 유튜브 의사분들꺼 보면서 공부해봐도 저와같은 증상이 딱히 없는 것 같고 뇌문제일까봐 걱정도됩니다.
근데 시각이나 청각문제나 신체적움직임적인 이상 등이 따로 없기도하고..통증 시작이 근육긴장으로 의심될만한 상황이라 혼란스럽네요.
두통은 어떤날은 아침에 심하고 어떤날은 활동하다 심해지는거같고 랜덤입니다. (거의 왼쪽 뒷골부터 시작되는듯한 느낌의 왼쪽두통)
그리고 상태가 안좋을때 등뒤에 가운데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나서 뛰거나 계단내려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근육통같은느낌은 아니고 설명하기 힘든데 뭔가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뛰거나 그럴때마다 쿡쿡찌르고 뒷목과 뭔가 연결된 느낌이듭니다.
근육이완주사가 그리고 효과가 있던것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근막통증증후군이 제 증상과 유사한거같기도한데..
지금 계속 물리치료받고 자세교정하고있고 근막통증증후군에 말레이트 마그네슘이 좋다해서 테스트해볼겸 먹어보려고합니다.
혹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까요?
지금 집에서 거의 앉아있거나 누워만 있어서 삶의질이 떨어집니다. 참고로 두통은 거의 하루종일인것같고 약때문인지 괜찮을때도 있는데 100퍼센트 깔끔한 느낌은 아닌것같습니다.
좀 급하게 휴대폰으로 쓰다보니 두서없이 죄송합니다.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