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자고 일어났는데 이상하게 왼쪽 날개뼈쪽이 우리하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었고 2일전에는 더부룩한 느낌까지 드네요(날개뼈 증상은 완화).. 화장실 같은 경우는 평소보다 빈도가 좀 즐었고 변색깔은 이상 없습니다. (다만 가느다란 변이 나온다는 점...?)
불안한 나머지 체중계를 사서 몸무게를 한번 재 봤는데 키는 170cm 기준 해외오기 전 몸무게가 67~68kg, 현재 몸무게가 61~62kg로 많이 줄었습니다(6개월만에 일어난 일). 물론 해외 오기 전과 후랑 비교했을 때 평균 걸음수가 많이 차이가 나긴 합니다. (하루 평균 15000보 걷습니다. 이전에는 하루 평균 4천보정도 걸었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음식 또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거진 많이 먹는거 같고 안먹는 경우도 있었네요. (대신 저녁은 저녁대신 330ml 맥주와 한입안주 같은걸로 대체했습니다.)
근데 이전보다 많이 걸었다고해서 살이 그렇게 확 빠지진 않잖아요 ㅠㅠ
왼쪽 손이 자주 저릿저릿 거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제가 건강 염려증이 있는지라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니 무서운 병들이 많더군요... 해외생활 도중에 한국에 와서 검진을 받아보는게 맞을까요??
검색해보니 췌장암, 당뇨 이런것들의 증상이랑 어느정도 일치하는데 보통 췌장암이면 통증을 느꼈을 때 경미한 정도인가요 아니면 심하게 아프나요??
(저는 막 아프진 않은데 걍 좀 갑갑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