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근처에 뭔가 물집이 잡혔습니다. 농양인지 종기인지 차이를 모르겠어서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만, 만져봤을 때 멍울이 잡히긴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벌써 3번째 라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물집이 나서 부모님께 여쭤보니 가만히 두면 낫는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실제로 얼마 안가 붓기가 빠졌습니다.(허나 만져봤을 때 자국이 살짝 남아있습니다.)
일단 항문외과에 방문하는 편이 좋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부끄러워서 되도록 방문하지 않고 싶은데...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