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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항암치료 중 다른 질병 치료

아버지께서 담관암 수술 후 2기 판정을 받으셔셔 항암치료 중이십니다.
경구 알약으로 드시면서 치료중이시고 약은 2주 투약 후 1주 휴약하여 총 8차시로 현재 3차시 진행중이십니다.

아버지께서 하시던 일이 목수셔서 손목 관절이 안 좋으신데, 집근처에 관절 관련하여 좋은 병원이 있어 해당 병원에서 종종 관절주사를 맞으세요.

지난 번 항암진료 때, 관절주사와 독감예방주사에 관해서 문의했을 때
저는 2주 투약이 끝난 후에 1주 휴약시기 막바지(휴약 5-7일차)에는 관절주사와 예방주사를 맞아도 괜찮다고 안내받은 기억이 있는데
아버지께서는 2주 투약이 끝나는 시기(투약 12-14일차)에 관절주사와 예방주사를 맞아도 된다고 기억하십니다.

당장 다음주에 관절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하셔서 제가 일단은 말렸는데, 암진료를 받는 병원은 유선진료가 안되고 방문진료를 해야해서 당장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 어느쪽이 맞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항암제 종류는 젤로다입니다.


답변

Re : 항암치료 중 다른 질병 치료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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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다른 치료를 받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관절주사나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회복되는 시점(휴약기간의 후반부)에 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시기는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젤로다 같은 경구 항암제는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아버지께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 만큼, 관절주사와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안전성을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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