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정찬입니다. 직접 만져 보는 것이 더 확실하겠고, 초음파 검사를 해 보면 잘 알 수가 있기는 합니다만, 사진으로 보았을 때 통풍 결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논문에 보면 요산 강하제를 사용하고 나서 약 5년 전후하여 없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통풍이 악화되면 요산 결정체가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쉽상이며 자가진단이 아닌 전문의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해당 부위의 관절액을 추출하여 편광현미경을 통해 검사하면 가시같은 요산 결정체를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류마티스내과로 내원하셔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