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톱이 원래 약한데 며칠 전부터 큐티클 쪽의 발톱이 자꾸 들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대로 두었어야했는데 제가 못참고 그 주변을 다 뜯어버렸어요.. 통증이 전혀 없어서 어차피 언젠가는 다 자를 발톱이라 쉽게 생각하고 아예 뜯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뿌리 부분부터 3mm가량 발톱이 아예 없고 살만 보여요. 손톱이나 다른 발톱은 아래부분에 하얀색 반달 모양이 있는데 이게 손발톱 자라는데 중요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뜯으면서 피부 바로 위에 붙어있던 하얀 반달 모양의 막도 뜯어버려서 발톱이 안 자랄까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아래 보통 발톱 부러지시는 분들은 윗부분이 부러지시는데 저는 반대로 아래 발톱이 없고 윗부분만 있습니다.
1. 혹시 이런 경우에 발톱이 아예 안 자랄 수도 있나요?
2. 만약 자란다면 윗발톱은 알아서 떨어져 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