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오승영입니다.
둘*세틴은 릴리의 심*타가 오리지날이고, 제네릭으로는 명인제약의 드*틴, 환인제약의 듀*셉톨, 한국파마의 마*셀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는 오리지날이던 제네릭이던 1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몇몇 병원들은 오리지날과 제네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오리지날 약을 생산하던 제약회사가 철수하면, 자연스럽게 오리지날은 사라지고, 제네릭으로 바뀌게 됩니다.
현재 심*타가 그런 상황이고, 앞으로 구하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네릭이라고 해도 오리지날과 성분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효나 부작용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그 미세한 차이때문에 약이 맞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작성자 분께서도 그러한 차이때문에 제네릭 약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구하기 어려워질 약 말고, 아예 다른 성분으로 변경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어떤 환자에게는 듣지 않는 약이 다른 어떤 환자에게는 좋은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