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순치루 절개 수술 받은지 31일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크기는 500원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24일차에 병원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한달 후 오라고 들었는데요
사실 걸을 때 가끔씩 바늘로 쿡 찌르는 것 처럼 따끔거리는거 빼면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느꼈고,
27일차 쯤에는 그냥 살좀 까진 것처럼 쓰라린 느낌이어서 거의 회복이 끝난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어제랑 엇그제 회식이 있어서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방석 없이 오래 앉게 되었는데요 (술은 일절 안먹었구요) 거즈도 6시간 동안 못 갈고 좌욕도 못했어요 ㅜㅜ
그거 때문인지.. 걸으면 다시 수술부위가 24일차 처럼 따끔거리는데 염증이 생긴건가요?
거즈가 쓸려서 더욱 그런거 같고, 아주 소량이지만 새빨간게 조금 보이네요.. 고름 양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누르스름하게 나옵니다..
지금 따끔한 그 부분만 제외하고 살은 전체적으로 거의 다 아물은건지 건들여봐도 별 느낌은 없는데 멀쩡한 반대쪽만큼 말랑하진 않네요..
해외 출장 중인데 병원을 다시 가 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