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선근증으로 과다월경이있어 미레나를 1년2개월가량 끼고있다가 11월부터 생리기간과 양이 점점 증가하는듯하더니 이번 1월28일에 시작된생리가 2주이상지속되어 병원에갔더니 미레나가 안맞는것같다고 빼고 다른방법을 시도해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거하려고보니 미레나가 많이 내려와있었다네요. 그래서 출혈이 길어진건지.. 다시 밀어올릴수는 없다고해서 일단제거했고 지금처럼 길게 지속되는건 생리가아니라 부정출혈이니 현재의 부정출혈은 미레나제거하면 2,3일이면 줄어들거라고 하셨고
그다음 생리를 기다려보고 그때도 많이나오면 <소파술>로 한번긁어내면 좋아지는 사람도 있으니 해보고
<경구호르몬제>로 시도해볼수있다. 하셨는데 지금 미레나빼고 4일이 지나고있는데 덩어리혈까지 나오고있습니다. 왜 아직도 출혈은 줄지않는걸까요?
*이러다 왈칵왈칵 쏟아지면 생명에도 위급한 상황이 올수도있는지 갑자기 쓰러지거나할정도로 위험할수있는지요? 물처럼 계속흐르는게아니고 덩어리로 나오는거는 그나마 지혈작용이 되고있는거니 그리 위험하지않다는데 저는 불안해 죽겠거든요. 덩어리도 크고요.
* 미레나를 제거했으니 치료방법으로는 경구 호르몬제 치료나 적출뿐인가요? (초음파상 병변만 제거는 불가하다함)
*호르몬치료도 부작용이 많다던데 적출보다 호르몬치료로 자궁을 보존하는게 과연 더 나은선택일까요?(아이계획없고 유방에 양성혹들 있는데 적출하면 부작용이 많은가요?)
소파수술로 한번 청소할수도 있다는데 내막에 근접한 근종에 소파술로 얻을수있는 효과가 뭔가요?
간단한수술이라는데 개인병원에서 하기에 위험한수술은아닌지요?(예를들어 수술하다가 병변건드려서 출혈일어나서 위급상황이 생길수도 있다거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피를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