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동훈입니다.
광시증은 망막과 붙어있던 유리체의 후부막이 망막으로부터 박리되면서,
아직 붙어 있는 부분이 망막을 잡아당기게 되어
수많은 작은 전기스파크들이 일어나서 움직이듯 반짝반짝 이글거리는 증상을 이릅니다.
심한 경우, 형광등이 갑자기 켜지거나 사진기의 후래쉬가 터지는 듯한 섬광이 보입니다.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잘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번쩍이는 현상은 곧 없어지거나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도 있는 망막과 관련된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학병원급 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망막검진에 많은 경험을 지닌
안과전문의가 있는 안과를 찾으셔서 빠르게 검진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박리 증상은
뒤유리체박리로 인한 증상 : 날파리증(비문증) / 광시증
망막박리에 의한 증상 : 커튼, 검은구름, 그림자 등이 가리는 것 같은 증상, 시력감퇴
황반의 박리에 의한 증상 : 시력감퇴 및 변형시 유발 등이 있습니다.
1,2,3 번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아주 최근 산동검사로 주변 망막을 모두 검사해 보셨다면 다음 경과 관찰일에 병원에 가보셔도 될 것 같고, 암막이나 커튼으로 가린 것 같이 주변부 시야가 안보이거나 1개월 이상 광시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시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번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고도근시는 광시증 같은 증상이 비문증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없어졌다 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