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월 초에 달리기를 하던 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도 겉보기에 붓기나 열감 등의 증상이 없고 x레이에도 아킬레스건염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으시다면서
소염제+물리치료 처방을 해 주셨습니다
그 뒤로 3주 정도 소염제와 물리치료 병행하고 거의 걷지 않자 상당히 괜찮아졌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심해졌는데 물리치료는 더 이상 효과를 못 봐서 한의원 방문한 되 침 맞고 호전되었고요
그런데 요즘 약간씩 걷기 시작하니(운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행) 다시 가끔 찌릿하거나 오른쪽 발목이 당기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염증 증세가 남아 있습니다
솔직히 병원 갈 만큼의 통증은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발 뒤꿈치 찌릿한 느낌도 없고... 정형외과 가서 상담드려 봐도 심각한 증세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발병한지 한달 반 정도 지났고 처음부터 심각한 증세도 아니었는데 아직도 괜찮다가 안좋아졌다가 반복하면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니 답답합니다...
물론 환자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혹시 대체적인 아킬레스건염 회복 과정에 대해 가능한 한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원래 이렇게 아팠다 안 아팠다 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ㅠㅠ 답변주시면 진짜 감사드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