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살 남성입니다.
작년 11월 왼쪽 어깨에 갑작스런 통증이 시작되어, 보름 좀 넘게 참다가 계속 아파서 12월에 신경외과에 갔습니다.
왼쪽 팔을 움직임에는 이상이 없고, 움직일때 통증은 없었습니다. 팔 저림도 앖었구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주기적으로 있다고 하니 목 디스크때문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해서 목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거북목이 있고, 목뼈가 뒤로 젖혔을때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신경주사 치료를 받아보라고 해서 치료를 받았고, 첫 치료후에 약처방을 받았고, 70%정도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두번째 신경주사 치료를 받고나서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통증이
사라졌는데..이때부터 밤에 잘때, 바르게 누워서 자다가 잠결에 옆으로 돌아 누워 자게 되면 통증이 오기시작해서 잠에서 깰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두번더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은 그대로 였고, 똑바로 누워서 잘때도 통증이 오지 시작했습니다.
왼쪽 팔뚝 뒷부분에 저림현상도 오고요..
그렇게 작년 12월 한달 정도 신경주사 치료를 총 4회 받고,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권유 했지만 사정상 그뒤부터는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깨어있는 낮시간 동안은 통증은 거의 없고 왼쪽어깨가 묵직한 느낌만 듭니다. 문제는 밤에 잘때인데 눕자마자 3분정도 있으면
느낌상 척추에서 왼쪽 어깨 날개뼈 사이쯤에서 통증이 시작 됩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면 왼쪽 젓꼭지 위치에서 겨드랑이 쪽 옆가슴에서 통증이 시작되서 계속 잠에서 깨어납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항상 트름이 나오구요.
몇일전에 왼쪽 옆가슴 통증부위를 만졌는데 부어올라 있습니다. 오른쪽은 괜찮은데요.
그리고 옆가슴 부어오른곳을 만져보다 앞가슴쪽을 만져봤는데,
갈비뼈 있는부분이 오른쪽 보다 부어오른것처럼 높이 차이가 느껴집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안되거나 움직일때 가슴에 통증은 없었습니다.
정형외과를 가야할지 내과 어느 진료를 받아봐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