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동생의 직장동료 부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매일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는 최근 집안제사문제 때문에 부인과 다툼이 잦았다고 합니다.
며칠전 일을 다 마치고 제 동생이 같이 저녁 식사하자고 먼저 이야기를 했습니다. (4명이 일하는 작은 사무소입니다.)
그렇게 다같이 저녁식사를 했고 술을 안마신 동생이 그 동료를 자기차로 집까지 태워줬습니다.
그런데 문자로 부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연락이 온겁니다..
그 일이 회식시간에 일어난 점, 자기가 먼저 식사자리를 만든 것 등...동생은 이 일이 자기때문이라는 죄책감에 힘들어합니다.
너 때문이 아니라고 쉽게 위로하기에는 마음의 짐이 많이 무거워보입니다.
두서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하고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