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와 질구 사이에 살이 튀어나와있습니다.
질 구멍 윗쪽 벽에서 이어져 있는 것 같고,
일년 정도 전에 아래를 씻을 때 뭔가 질 윗쪽이 약간 튀어나오거나 부어있는게 만져졌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조금씩 더 튀어나오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관계 경험은 있지만 임신 경험은 없으나 15~20년쯤 전 초등학생 때 목욕 중 화장실 벽에 흡착해서 붙이는 갈고리 같이 생긴 물건이 욕조 바닥에 붙어 있는지를 모르고 앉았다가 팍 일어나 버려서 아래가 크게 찢어졌었습니다. 당시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임신할 때 회음부 찢는 정도라고 하셨는데 거의 이십년간 회음부가 짧아진것 말고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혹시나 관련이 있을까 해서 기재합니다.
걱정되서 인터넷에 막 찾아봤는데 방광하수 등등이 나오더라구요...
방광하수라고 나오는 그림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림에는 딱봐도 그냥 질 벽 같은 느낌인데
저는 윗부분은 클리토리스 덮고있는 부분처럼 살짝 나와있고 중간~아랫부분은 약간 장미꽃 중간정도 핀 것처럼 생겼습니다.
혹시나 방광하수 같은 것일까봐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이전보다 더 질이 좁아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젊고 임신경험도 없는데도 방광하수에 걸리는 일이 꽤 있나요?ㅠㅠ
아니면 그냥 살이 쓸리거나 자극이 되어서 자꾸 튀어나오는 걸까요...
병원 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질문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