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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10년 전 앓은 고환염 관련 질문입니다.

현재 임신을 시도하려는 기혼 남성입니다.

정액 검사를 수년 전부터 받았는데, 계속해서 정상정자 1% 정도의 수치가 나옵니다.
평생 금주 금연에다, 고도 비만도 아니고,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러한 수치가 나오는 데에 무엇이 원인일까?
생각하다가 10여년 전 앓은 고환염 비슷한 증상이 떠올랐습니다.

10여년 전 고환 쪽이 아프면서 부풀어 올랐고, 의지와 상관없이 고환쪽이 부풀어 오르다가 다시 꺼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고환 내부에서 찌를 듯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병원을 가지 못하고, 아무조치도 하지 않은 채 2주간을 보냈고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고환쪽(음낭)이 부풀어오르지는 않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지금이라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괜찮을지?
그래서 정상정자 1%의 결과가 이런 치료를 통해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10년 전 앓은 고환염 관련 질문입니다.
이석영
이석영[전문의] 제우스남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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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석영입니다.

10년전에 고환염을 지금 약을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10년전에 고한염이 아니고 다른 질환일 수도 있구요.

지금 정자의 질을 높여서 자연임신을 하기 보다는 비뇨기과적 시술로 좋은 정자를 뽑아서 임신을 하는 방법을 시도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