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30대중반인데요~
만성자궁경부염이 있어 2014년에 고주파치료를 했습니다. 2015년에 경부암검사랑 세포검사에서
많이좋아졌지만 아직 헐어있고 염증으로인한 반응성세포변형있는 상태였습니다. 바이러스검사에서 아무것도안나왔고요 그래서 자궁경부염이 있구나 생각은 하고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만 해왔습니다.
2016년부터는 세포검사는 안하고 경부암검사만해서
결과에 염증으로인한 세포변형 이라는 문자는 받고
그냥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만 해왔는데요
만성경부염이 따로 치료는 없는걸로 알고
딱히 진료를 가진않았습니다.. 바이러스로인한
세포변형이 아니라서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았는데
2016년에 출산(제왕)하고 애키우며 사느라
잊고 살다가 이번에 경부암검사를 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중인데요
검색하다보니 바이러스든 세균성이든
세포변화가 시작되면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뉘고 그 다음이 암이라고 하던데 제가 2014년에 고주파했을때가 2단계쯤 되서 하라고 권한거겠죠..?
2014년 이후로 방치한거나 다름없는데
고주파하고 나서도 많이좋아졌지만 세포변형이있는상태였다면 5년이 지난 지금 많이 심각해질수있나요?
아니면 염증으로인한 세포변형은 암에대한 걱정안해도되나요?
갑자기 너무 걱정이되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