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부분에서 분비물이 나오는데요.
물처럼 똑 떨어지면서 차가운 느낌이 납니다.
이런 똑!똑! 떨어져 항문쪽으로 모이기도 하고 모이기전에 말라버리기도 합니다.
팬티나 바지를 서늘하게 살짝 적십니다.
음식점에서 앉아서 먹으면 바닥이 살짝 젖습니다.
요실금인줄 알고 비뇨기과를 전전했는데..
너무 소량으로 나오는데다 끈적거리지 않아 진료시나 검사시 의사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요실금이라고 하기엔 너무 특이해서.. 진전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사자 저는 이 소량들이 합쳐져서 물기를 느껴 너무 불편한데다가 바지가 서늘해지는것을 느낍니다.
당사자는 냄새를 못맡기 때문에 직장생활하는데 너무너무 불안하고
그리고 요실금이라는 것에 대한 충격으로 하루하루 우울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 분비물이 소변인지 질에서 나오는건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방광에 파란물을 채웠는데 파란색 분비물이 나오지 않으니 이건 소변이 아니다...라고 어제 비뇨기과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6개월 넘게 소변으로 알고 있었고, 오늘 산부인과 갔더니 특이하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해 하셔서..
질내용물로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지만
떨어지는 분비물이 이러다 양쪽다 아니라고 하면..........ㅠ.ㅠ
분비물이 소변이 아니니 질에서 나오는거다.. 라는 식이 아니고
***분비물로 어떤 검사를 해야 이건.. 어디서 나오는 거다. 라고 확인할수 있나요? 예를 들면 성분분석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