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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혈소판수치감소(18년 3월 현재 7만 8천)

1. 저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입니다. 2009년 7월부터 레미케이드 투여 받기 시작해서, 2017년 7월부터 렘시마로 변경에 투여받고 있습니다.

2. 레미케이드와 렘시마를 투여받는 동안 혈소판수치가 2009년 7월 22만에서부터 계속해서 하락하여 2018년 3월 현재 7만 8천까지 떨어졌습니다.

2009년 7월부터 레미케이트 시작 혈소판수치 22만
2013년 12월까지 혈소판수치 20만대 유지
2015년 11월부터 혈소판수치가 14만대로 떨어짐
2017년 7월부터 레미케이트에서 렘시마로 변경
2018년 3월 혈소판수치 7만 8천까지 떨어짐

3. 혈소판수치가 감소하면서 동반된 증상
손발이 차가워지고, 아침이면 손발이 붓고, 특히 손가락 관절들에서 불편감들이 느껴집니다.

4. 류마티스내과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면역억제제를 쓰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하시는데, 계속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을 떨쳐버리기게 어렵습니다.

5. 위와 같은 상황에서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강직성 척추염 환자요, 면역억제제 투약 받는 경우 저처럼 혈소판감소증이 발병될 수도 있는 것인지요? 발병기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
2) 혈소판 감소 현상과 수족 냉증, 붓는 현상, 관절 불편감 등이 연관이 있는 것인지요?
3) 면역억제제 투약 중지 말고 다른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답변

Re : 혈소판수치감소(18년 3월 현재 7만 8천)
변세진
변세진[전문의] 류마변세진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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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변세진 입니다.

1) 강직성 척추염 환자요, 면역억제제 투약 받는 경우 저처럼 혈소판감소증이 발병될 수도 있는 것인지요? 발병기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
물론 발생할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뚜렷한 연관성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정확한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TNF억제제가 골수세포분화를 막기 때문인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2) 혈소판 감소 현상과 수족 냉증, 붓는 현상, 관절 불편감 등이 연관이 있는 것인지요?
사실 혈소판이 7만8천까지 떨어졌다고 해서 말씀하시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지만 없던 증상이 혈소판감소와 더불어서 시기적으로 비슷하게 생겼다면 약물과 관련있을것으로 보입니다.

3) 면역억제제 투약 중지 말고 다른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약제로 인한 부작용이라면 의심되는 약제를 끊는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로서, 7~8만인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혈소판생성촉진인자 등을 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것보다도, 레미케이드로 부작용이 의심되는 분에게 바이오시밀러 제제인 램시마를 변경해서 썼다는점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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