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초 클라미디아 진단을 받고
통원하며 소독치료를 하며 약(큐프론정, 레오다제정)을 처방받아 1주일간 복용하였습니다.
한달이지난 최근 다시 재검사후에 양성판정을 받아
같은약을 1주일 처방받고 소독치료를 병행하고있습니다.
처음 증상은 질 입구가 따갑고 간지러웠으며 분비물이 많고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1차 치료 이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약간의 아랫배 통증이 나타났고 질 주변의 불편한 느낌도 아주약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다른 데에 이상이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한 번 치료에 실패하니 걱정이되어 질문 드립니다.
클라미디아는 항생제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저는 위의 약들을 1주일 복용하였고 진단을 받은 이후 상대방과 성관계도 없었으며 지금까지도 그러합니다. 상대방이전에는 성관계 한 적이 없었으며 상대방은 비뇨기과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항생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치료가 잘 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재치료를 하는 지금 이전에 복용했던 것과 같은 약을 다시 처방받아도 효과가 있는것인지,
약 처방이 클라미디아 치료에 적합한 것이 맞는지,
그리고 1차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악화되어 골반염이나 자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궁금합니다. 혹시 재치료 중에 또 잘 낫지않아서 이러한 질병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만약 치료를 하고있는데도 자궁 손상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긴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정 치료가 안되면 입원치료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병원을 옮겨야하나까지 생각했습니다. 치료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약에 문제는 없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기관지가 약해서 목기침을 자주 하고 지금은 임파선 염증까지 생겼습니다 복용중인 약물을 계속 먹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