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전박근 입니다.
자전거는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힘을 쓸 수 있고 저항의 정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 과체중이나 기타 원인으로 인한 관절의 문제가 있는 경우 추천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안장 높이 조절이 무릎에 무리를 줄 정도는 아닙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일 수 있습니다. 병원의 진단을 받으시고 재활치료 등의 적절한 조치 후에 운동을 재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장의 높이는 앉아서 패달에 발을 올려 놓고 한 다리를 쭉 폈을 때 무릎이 약 15~20도 살짝 굽는 정도의 높이가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 상체는 바르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가 안장에 눌려서 아픈 것이면 안장에 쿠션이 있는 보조시트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장이 눌린 것이 아니라 찌릿찌릿하고 저린 느낌이 있다면 좌골신경의 문제 일 수 있으므로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