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정재혁 입니다.
난소의 자궁내막증은 6cm 이상에서는 수술적 치료와 진단이 당연하지만,
3-4cm 정도의 크기에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을 때는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난임 파트에서는 임신을 먼저 유도하고 안되면 수술로, 부인 종양 파트에서는 수술후 진단먼저하고 임신
유도하는 쪽으로 결정이 됩니다.
임상 증상과 연관시켜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은 대부분 복강경에서 가능하고, 난소 종양의 제거와 유착 박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서
진단과 임상 증상을 회복시켜주게 됩니다.
최근에서 최소 침습하는 복강경 기술의 발달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 최소 흉터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설명드리면,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은 3-4군데의 복부에 구멍을 뚫어서 하게 되지만,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배꼽을 통한 1군데의 구멍을 뚫어서 하는 수술 방법을 말합니다.
숙련된 의사와 수술 장비 등이 지원될 경우 다공법과 비교하여도 수술 시간이나 방법에도 큰 차이가 없으나, 아직은 일부 병원에서만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