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쌓여있던지 신체적으로 힘들거나 잠을.잘 못자서 피곤하면 평소의 저랑 달라지는거 같아요. 평소엔 차분하고 일일이 생각도 많이 해서 행동하는데 피곤한날이면 어느 순간 몸이 가벼워지면서 업?된다고 할까요.. 그리고 나서는 생각도 많이 짧아지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 또 몸이 붕 떠있는거 같고 꿈처럼 뭐든 일어날수 있을거같은 비현실감이 있어요. 이 글 쓰고 있는 지금도 어제부터 이러한 상태입니다. 어릴적 학교 다닐때는 거의 이상태로만 생활하다가 대학와서 평소의 모습을 찾은거같아요... 죽을거같진 않은데 심하면 미쳐버릴거같기도 하고 막 괜히 가까운사람한테 억지도부리고 손발차가워지고 뭐든 귀찮아지고 뭘 하든 진심으로 재밌지않아요. 이게 자기전에도 이상태라 일어난 직후도 유지가 되네요;; 증상의 강도는 줄어도 계속 그런 상태인느낌? 이에요. 아 또 기억력이 굉장히 줄어요. 바로 앞의일도 좀 세세한건 생각이 안나는 정도로요 .당연히 그전에 있었던 약속이나 이런것도 희미하게.기억합니다
. 마치 다른 사람이 된것 같이요 ㅠ평소엔 안그러는데 .. 제일 큰 문제는 심장이 계속 요동쳐서 불안한거같아요 심호흡으로도 잘 안되더라구요
쓰다보니까 두서없는데 지금도 이런상태라 그렇습니다 ㅠㅠ
어떤가요 ..? 공황장애 자가진단표 보고 해당하는것 같아 조언을 구하려 이렇게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