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이 안좋다고 생각한지는 몇년 됐습니다.
산부인과에도 몇번 갔는데 사진도 깨끗하고, 가벼운 염증정도의 소견으로 약 몇일 먹고하는 정도여서 몇번 가다가 안가게 됐어요.
생리주기는 늘 문제없지만, 분비물이 무척 많고, 때때로 가려움증, 이따금 자궁외음부쪽이 바늘로 콕콕콕 찌르듯한 통증을 느끼고, 아랫배가 팽창한거같은 느낌이들어요. 물이찬것처럼. 턱 주변 여드름도 점점 심해지고요. 아, 한달에 두어번 하혈도 해요. 양은 묻어나는 정도로.
다른 치료때문에 한의원에갔다가 의사가 진맥을 보더니, 자궁 맥이 너무 안좋다고 해서, 녹용 두달째 복용중인데요. 전체적으로 기운은 도는거같은데 그정도에요..
까맣게 하혈도 조금 했는데 오리려 나쁜게 빠져나간거라곤 하더라구요.
한번 검진을 제대로 해야하는건지 어떤걸 해야하는지
계속 찜찜하고 불안하기만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