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유학중인 32세 여성입니다. 2년간의 해외생활로 몸무게가 15키로정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생리통이 점점심해졌는데요, 그 전에도 생리할때면 이지엔식스 프로 2알씩 (덱시부프로펜 200mg x 2) 을 6-7시간마다 5일정도 생리기간동안 복용해왔습니다. 그런데 해외에 유학 온 후 생리통이 점점심해져 진통제도 여러번 바꿔보고 복용량을 늘려보아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길래 병원에가서 간단히 초음파 검사만 했는데 자궁근종이 있다며 수술을 제안했습니다. (진단서 파일첨부 했습니다 스페인어입니다) 그 후 인터넷으로 자궁근종에대해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미혼여성이고.. 하이퓨리는 시술도 있고 하여 6개월 후 한국에 돌아가 치료받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극심한 생리통과 생리기간이 늘어나면서 한번 생리를 시작하면 2일째 부터는 정말 말그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상태가 되어 독한 진통제를 먹어가며 버티는 중인데 그마저도 약효가 잘 듣지 않아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tramadol 50mg + 아세트아미노펜 1000mg 을 5시간 마다 복용하고 있으나 약효가 나타날때까지 2시간 정도가 걸리고 그것도 의심스러운게 생리통이 잠시 소강상태인지 약효가 돌고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약을 먹으면 전혀 안아프거나 덜아픈게 아니고 주기적으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트라마돌 부작용인지 하루종일 잠이 와서 비몽사몽 상태에서 3박4일을 누워있습니다. 제가 요리학교 유학생인데 생리가 한번 시작되면 거의 1주일을 집밖에 나가지도 못할 상황이고, 체중을 줄이고자 운동도 시작하였는데 생리가 시작되면 그마저도 올스탑 상태이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한국 가기 6개월동안 생리통에 잘 듣는 약을 찾고 싶습니다. 좀더 강력한 진통제 종류가 있다면 알고싶고 아니면 트라마돌 복용량을 늘려야하는지... 남은 6개월 생리기간 좀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이곳 약국은 약국에 의사가 있어서 한국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약도 외국인이면 그냥 팔기때문에 약은 어떤 약이라도 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발 더 강력한 진통제가 있는지, 만약 마약성이라면 부작용과 복용방법에대해서도 알려주세요... 2틀정도 집에서 쉬는거면 몰라도 현제 8일째 생리도 끝날듯 말듯 하며 생리통증이 있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