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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중절수술 후에 몸관리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10일(임신6주~7주차)에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이후 1주일정도는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있어서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하게 있었고, 지금은 관절통(찾아보니 산후풍이라고 하던데)이 없습니다.

다만 비교적 감기에 쉽게 걸리는 느낌(피가래가 나오기도 하고..)이 있고, 또 내복을 3겹씩입어도 종이같은것만 닿아도 여전히 차갑게느껴집니다. 그래서 거의 목도리로 다리같은곳을 둘둘 싸매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수술한지 3주정도가 됬는데요.
제가 겪는 이러한 증상들이 원래 일반적으로 나타날만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은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지...또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무엇인지도요.


답변

Re : 중절수술 후에 몸관리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강미지
강미지[전문의] 여노피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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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중절 수술 이후 생리와 유사한 정도의 출혈이 보이다가 충분히 안정되었을 시기로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임신과 중절수술 모든 변화를 짧은 시기동안 경험하다보니 체력적인 소모와 정신적인 피로감으로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 안정적인 생리주기가 회복되어서 무난하게 첫 생리가 시작된다면 자궁 건강이나 신체상의 이상은 없이 충분히 회복되었다고 봐도 됩니다.

겨울철 건조한 대기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몸살 기운 등이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수분섭취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등에 주의바랍니다.

그외 출혈이나 평소보다 심해진 질염 증상 등이 없다면 너무 염려마시고 첫 생리가 회복되어 끝나는 시기 즈음에 자궁 상태 확인차 자궁 내막염증이나 자궁 유착반응 등은 없는지 확인을 위해 가까운 산부인과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에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