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염규영 입니다.
질문자분은 27세로 혈액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액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27세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이 혈액사정이 있는 경우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정액이 저장되어 있는 정액낭이 비대해 지면서 정액낭 내의 작은 혈관이 파열되면서 나온 혈액이 정액과 섞여있다가, 사정을 할 때에 밖으로 나오게 되어 혈액사정이 야기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치료없이도 정액낭 내의 출혈이 멈추면 자연적으로 혈액사정이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 께서는 평상시 대로 지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혈액사정이 색이 연해짐이 없이 2-4주간 지속 될 경우는 비뇨기과로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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