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4차례 체외수정을 통해 현재 배아상태 세포 4개 동결 보관 중, 착상시술 기다리는 40대 신혼부부입니다. 부인은 41세. 현재 원활한 착상에 도움을 준다고해서 한방착상탕도 복용 중입니다. 착상시술 전 해당 난임클리닉에서 자궁내막에 폴립이 보여 조직검사 하자고 해서 조직검사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문제는 없고 자잘한 폴립이 있어 착상에 유의하니 폴립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받고 문의드립니다. 문의자인 저는 남편으로서, 폴립제거가 착상에 유의한 건 이해하지만 산모의 건강에 해로운 폴립제거를 통해 착상 및 임신성공 확률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올 한해 네차례 체외수정 시술을 통해 와이프가 힘들게 배아세포를 만드는 과정에서, 건강했던 와이프 신체에 호르몬 등 투여로 간 및 난소에 물혹이 생겨 대학병원 검진도 거쳣고, 최초 시험관임신 시도과정에서 폴립존재 여부를 안 밝히고 착상 전에 확인한 것도 의하해서...과연 착상 전 폴립제거 권고가 순수한 목적의 임신확률을 높여주고자 하는 권고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만혼에 결혼해서 어렵게 아이를 시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본인보다 와이프의 신체에 변화가 오는 것이 걱정입니다. 팩트가 아닌 본인의 주관이 포함돼 답변하시기 곤란하신 부분도 있겟지만 판단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