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특별한 배란유도제 등의 사용없이 배란기 즈음에
난포 3개 정도의 발달이 확인되었으나
배란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난포가 터지지 않았다면
평상시 생리불순이 있었는지 전문의로부터 다낭성 난소 증후군등의
초음파 소견을 진단받았는지 궁금합니다.
근래에 생리주기가 정상주기로 안정된 경우라면 배란장애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간 생리불순으로 인해 난포막이 두꺼운 경우라면
성숙된 난포가 잘 발달해도 막상 배란은 안되고
물혹처럼 변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난포주사 등을
배란기에 적절히 보조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을 위한 나이 등을 감안해본다면 배란유도제부터
가볍게 보조받아서 배란의 확률이나 수정의
가능성을 높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임신을 위한 여러 정황을 잘 알고 계실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배란유도제나 난포 주사,
혹은 좀더 적극적인 임신계획을 위한 방법을 상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