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박성진입니다.

뇌손상과 척수손상이 같이 있기에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

집에서 하시는 운동 정도면 하지에서 오는 경직 및 구축을 예방하는 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짧은 시간이라도 좋으니 관절(하지의 경우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의 전 운동범위를 매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의 경우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운동범위 또한 점점 줄어들고 급기야 관절이 굳어가는 구축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무시는 자세는 수면 중에도 여러번 바뀌기에 크게 영향은 없을 듯 합니다.
아울러 날씨가 좋으니 실외에서의 활동(가능한 평지 위주로)도 하시어 심적으로도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