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입니다.
나이 : 47세
키/몸무게 : 159 / 55
음주 : 무
담배 : 약간
현재 정신분열증 약을 복용중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태입니다.(26년 복용중)
이외의 특별한 병력은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 곳은 오른쪽 어깨와 팔입니다.
어깨가 아프고 풍 맞은 사람처럼 손이 저절로 살짝 안으로 굽어집니다.
의식적으로 신경쓰면 정상적인 모습을 띠지만 항상 그렇게 신경쓰는 것도 힘들고... 설겆이 할때면 오른 손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나 봅니다. 살짝 아프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그릇을 씻을 때면 몸이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어깨전문병원에서는 근육운동과 물리치료를 받아보라고 하고..
다니고 있는 대학병원 신경정신과에서는 약물중독일 가능성은 낮다고 하고..
신경정신과에서 소개해준 신경과에서는 MRI를 찍기전까지는 이상을 확인 할 수 없다고 하고..
체외충격파 치료라는게 있다는데...
그런 걸로 치료가 안되는 것인지...
그리고 초음파검사나 CT 촬영등 비용부담이 적은 것 부터 차근차근 검사했으면 좋겠는데..
만약에 원인을 찾지 못하면 통증이라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