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 입니다.
여성의 질 점막은 점액을 분비하는 특수성때문에 촉촉한 느낌을 유지하게 되는데 근래에 질염 등이 동반된 상태에서 성관계가 있었거나 성관계시 지나치게 질 분비물이 건조한 상태에서 성관계 횟수가 빈번하다보면 질점막에 찰과상처럼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성교통을 느끼는 상태에서도 성관계를 계속하는 것은 질염이나 질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윤활액 등을 보조적으로 활용하거나 점막의 부종 등이 가라앉을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외음부 피부 점막 등에도 상처는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처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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