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자궁경관봉축술 시술 이후부터 계속 배가 아파온 경우라면 시술이후
자궁수축이 자극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자궁 수축검사는 자궁이 증대되어 배가 약간 불러오는 경우라야
시행가능합니다.
보험 적용을 받는 태아 태동검사는 28주 이후부터 인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단순히 자궁 수축만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라면 16주
이후부터는 미세하게나마 자궁 수축을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20주 이전에는 산모가 느끼는 주관적인 자궁 수축 증상이 기계적으로 체크된 자궁 수축보다 더욱 의미가 있는 만큼 기계적으로 수축이 감지되지
않는다해도 배가 뭉치고 생리통처럼 아픈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낀 경우라면 자궁 수축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19주 이전은 검사시기가 아니라고 한 것은 의미있게 자궁 수축을 반영하지 못하는 시기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태동검사는 보통 28주 이후부터 시행합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30주~34주 이후에 처음 시행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