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6년정도전에 학창시절 싸우다가 턱나가고 한동안 밥먹기도 힘들었던적이있는데요
그때 치료를 안받고 그냥 지나니까 입을 크게안벌리고먹으면 숟가락 들어갈 공간은 나와서 밥먹는데 문제업으니까 그냥 지냈는데요
그동안도 가만있어도 지속적으로아픈건아니어서 지냇는데
요즘 너무 신경이쓰이네요 지금 보니까 손가락 2개 세로로 붙여서 입에 넣어도 확 땡기고여 양쪽이 먼가 씹을때 턱끝쪽을 대고있으면 먼가 씹을때마다 불룩불룩
머가 튀어나오는게 느껴지고 말할때도 좀 크게 시원하게 말을 잘못하게된것도 괜히 관련있는것같고합니다...
얼마전에 보컬학원을끈었는데 발성연습할때 입을 크게벌려야한다는데 크게 벌리는게 부담스럽고 벌리고있으면 턱이 아파요
턱을 벌릴라면 어느정도까지 힘을 막고있는것처럼 턱이 막히다가 힘을 더주면 갑자기 확 벌어져버립니다 그리고 끼기긱 그런소리가나는데 한쪽이 더 큰것같기도하고요...
솔찍히 기본적인생활못할정도로 아픈것도아니고 밥못먹는것도아닌데요
치료를 받고싶은데 병원에가서 받고싶다고하면 치료를해주나요?
아니면 고비용의 수술까지받아야하는건가요?
혹시 그냥 가끔 사람들이 물고다니는 입에 넣어서 물고다니는거 끼고있으면 좀
좋아지나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박주현 입니다.
턱 관절의 경우 증상에 대한 진단이 가장 난해한 진료 중에 하나입니다. 괜찮다가도 갑자기 문제가 생긴다거나, 통증이 있다가도 어느 샌가 다시 통증이 없어지는 등 증상의 추이를 종잡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구강외과 선생님과 발생시기, 증상 등 상세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치료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의 경우 턱 관절의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을 모르고 계셨다가 스트레스, 피로, 갑작스러운 턱 쪽 근육의 충격 등으로 인해 심해져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턱 관절의 경우 정도에 따라 장치를 제작하거나 약물을 이용해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진 않고 계속 주의사항과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하십니다.
증상 정도에 따라 짧게는 4주 정도의 치료기간 길게는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크게 입을 벌린다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 등도 피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핫팩등으로 턱 부근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기 때문에 진료 받기전까지 잘 지켜주시면 도움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