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간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5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진 2020년부터는 6월부터 9월 사이 수난 사고 구조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더운 찜통더위가 예고되면서 물가를 찾는 피서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돼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가 유난히 중요해 보인다. 물놀이 시작 전부터 물놀이가 끝난 후까지,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정보를 소개한다.물놀이 전∙후 가벼운 운동은 필수물놀이 전물에 입수하기 전 준비 운동과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 기존에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 운동 정도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개인의 선호도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는 몸매를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필라테스나 플라잉 요가, 기구를 이용한 운동 등이 주목받고 있다.그런데 이런 운동이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디 인버전 테이블(거꾸리)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야생버섯이 빠르게 번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 중 독성을 포함하고 있어 신경 조직, 소화 기관, 혈관, 피부 등을 파괴하는 버섯을 '독버섯'이라고 부른다.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을 나는 법을 알아보자.민간 속설 대부분 잘못돼…섭취 가능한 버섯 일부뿐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 2,215종 중 섭취 가능한 것은 일부이며, 대다수는 식용 가능 여부가 불분명하거나 섭취하면 안 되는 독버
벌써부터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 여름에도 감기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늘 하이닥TV [건강N] 코너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감기에 걸리는 이유를 알아본다.1. 급격한 온도 변화여름철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에어컨을 자주 사용한다. 이때 실내와 실외의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게 되면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후 찬 공기를 맞거나, 찬 바람을 오래 맞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며 감기에 걸리기 쉽다.2. 수분 부족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부
무혈성 괴사란 뼈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관절 부위에 잘 발생하는데, 이 부위에 생기는 무혈성 괴사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1년에 약 14,000명이 발생하며 30~50대 사이의 남성에서 발병 빈도가 가장 높다.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 복용과 지나친 음주가 무혈성 괴사를 일으키는 원인 중 9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한 편이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심각한 통증과 절뚝거림 등 기능장애를 유발
남부 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전국적인 장마의 시작을 예보했다. 장마로 흐릿한 날씨와 높은 습도가 계속되면 각종 신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장마철의 우중충한 날씨는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 우울증이 생기는 이유와 현명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예방법을 소개한다.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울증 발생…알코올 의존증 발전 가능성 주의해야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일조량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줄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
무더운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해변과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의외의 질환이 있다.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진다. 무좀이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는 데다가 심한 가려움과 발냄새를 동반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물놀이, 맨발로 즐기다가는 무좀 전파될 수 있어더운 여름철,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해변이나 수영장 등의 장소는 무좀균이 번식하기 최적인 상태다. 특히 해변의 공용 시설이나 수영장을 맨발로 이용하는 습관은 무좀균에
쨍쨍한 날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선크림은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오늘 하이닥TV [건강노트] 코너에서는 선크림과 관련된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1. SPF와 PA 지수 확인하기SPF 지수란 선크림을 피부에 도포했을 때 자외선(UVB)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SPF 옆에 붙은 숫자가 커질수록 선크림이 자외선을 막아주는 시간이 늘어난다.PA 지수는 파장이 긴 자외선(UVA)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등급을 나타낸다. 옆에 붙어 있는 플러스(+) 표시
국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한 ‘갑상선암’. 다행히 다른 암종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은 편으로,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없이 추적 관찰만으로도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갑상선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 다양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갑상선 주변의 변화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목에 멍울이 잡히거나 호흡이 불편한 경우, 쉰 목소리가 난다면 빠르게 검진을 받아야 한다.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하이닥과 생명보험사회공헌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와 리즈 대학교(University of Leeds) 공동 연구팀은 BRIO(Broccoli in Osteoarthritis) 연구를 통해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브로콜리 수프를 섭취한 골관절염 환자들의 무릎 통증이 감소하고, 신체 기능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브로콜리에 포함된 ‘설포라판(SFN)’ 성분이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브로콜리 수프 섭취한 골관절염 환자, 통증↓·신체 기능↑공동 연구팀은 무릎 골관절염을 진단받은 환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