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 1만 4,145명 임상ㅣMIND 식단,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효과적ㅣ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지는 효과 보여MIND 다이어트는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과 고혈압 예방 식단(DASH)을 결합한 방식으로, 인지 기능 유지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MIND 식단이 인지 기능이 저하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of Adherence to a MIND-Style Diet With the Risk of Cognit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A는 필수적인 영양소로 꼽힌다. 특히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에는 비타민 A가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의 형태로 포함된다. 이 두 가지 형태의 비타민 A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눈의 기능을 지원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비타민 A, 눈의 망막을 지키는 필수 영양소비타민 A는 눈의 망막 색소의 구성 성분인 지용성 비타민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레티놀이라고 한다. 비타민 A는 로돕신이라는 시각 색소의 생성을 돕는다. 로돕신은 눈이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 A가
ㅣ영국 서섹스 의과대학 연구팀, 1만 1,870명 임상ㅣ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 폐암 진단 늦어져ㅣ만성 폐쇄성 폐질환, 59일 지연으로 가장 큰 영향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새로이 발생한 암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망자 수에서는 1위를 차지한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아 초기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폐암 발견이 더욱 늦어질 수 있다는
당뇨병은 더 이상 중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2030세대에서 2형 당뇨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제 성인 누구도 당뇨병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당뇨병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에만 368만 명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약 21.7% 증가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젊은 당뇨 환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 동안 7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20대 당뇨
ㅣ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 관련 연구 20건 메타분석ㅣ다낭성 난소 증후군, 폭식증 등 섭식장애 위험 높여ㅣ환자의 체질량지수와는 무관해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5~1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불규칙한 생리 주기, 비정상적인 남성 호르몬 수치, 난소의 다수 난포 등의 특징을 보인다. 이 질환은 섭식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오랫동안 의심되어 왔으나, 아직 그 연관성이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런데, 최근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들이 비슷한 연령대의 비환자들에 비해 섭식장애를 경험할 확률
건강과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Zero) 식품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맞춰 시중에 저당, 무설탕, 설탕 0% 등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때로는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소비자들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이 세 가지 용어의 차이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저당 vs 무설탕(무당) vs 설탕 무첨가(무가당), 차이점은?저당은 말 그대로 상대적으로 당의 함량이 적은 제품을 의미한다. 저당은 당류가 식품 100g당 5g 미만 또는 식품 100mL당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많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를 복용하기를 꺼린다. 그러나 실제로 항우울제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우울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항우울제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사실을 살펴봤다.오해 1.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심하다항우울제는 부작용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으며, 나타나는 부작용도 대부분 경미하다. 항우울제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에 차이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메스꺼움, 변비,
ㅣ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 청소년 79명 임상ㅣ잠들기 전 전자 기기 사용, 수면에 큰 영향 없어ㅣ단, 침대에서는 주의 필요해잠들기 전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와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침대, 즉 잠자리에 들기 전의 전자 기기 사용은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이 연구 결과(Screen Use at Bedtime and Sleep Duration and Quality A
ㅣ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전임상 시험ㅣ마누카 꿀, 유방암 세포 억제 효과 뛰어나ㅣ정상 세포에는 영향 없어…부작용 위험↓마누카(Manuka) 꿀은 뉴질랜드와 호주 남동부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꿀로, 항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마누카 꿀이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Manuka Honey Inhibits Human Breast Cancer Progression in Preclinical Models, 마누카 꿀 전임상 모델에서 인간 유방암 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그간 공부한 내용을 총 정리하며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 것만큼 철저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건강관리이다. 특히 여름의 무더위를 지나 갑작스러운 환절기를 맞이한 수험생들에게는 면역력과 체력 관리가 더욱 필수적이다. 수능을 50일 앞둔 이 시기,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현고은 약사의 조언을 들어봤다.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피로 회복과 체력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 성분 중 하나는 비타민 B군이다. 비타민 B군은 단백질